#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 폴앤마크를 부르다

그냥 평범한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던 폴앤마크 강의장에 강의를 듣던 강사님 중 한 분이 정말! 갑자기! 뜬금없이!
“이 교육을 왜 사람들을 위해서만 합니까? 반려동물과 그들을 부모로써 그들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그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라고 외치던 한 분의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분이 계셨지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모든 순간을 아름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무척 당황했지만, 그 열정에 이끌려 폴앤마크는 동물장례전문업체 ‘펫포레스트’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 폴앤마크, 고개를 떨구다.

펫포레스트 대표님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된 장례식장에서 최재웅 대표님은 그만… 한참을 눈시울을 붉히며 고개를 떨구셨는데요. 어쩌면, 인간보다 애닲은 사연을 담은 천사같은 동물들의 에너지와 이야기에 너무 빨리 동화되셔서 그런 것 같아요.ㅠㅠ 그렇게 지금은 진짜 ‘동화책’도 준비하고 있어요.

#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다.

그렇게 감동적인 마음으로 들여다 본 반려동물들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반려 동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 그리고 펫 로스(pet loss)라고 불리는 반려동물 부모들의 지워지지 않는 슬픔, 아직은 초보단계인 경영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보며 폴앤마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답니다.

# 폴앤마크, 펫포레스트와 생명 존중의 동반자가 되다!

단순한 1회적 컨설팅으로는 폴앤마크가 생각하는 ‘진짜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장고 끝에 펫포레스트와 경영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오늘 두 회사는 그 시작점으로 폴 대표님을 경영자문으로 위촉하셨답니다!!! 대박사건!!! 꺄아!!!

# 교육과 장례, 반려동물 산업의 새 지평을 기대하다.

앞으로 폴앤마크와 펫포레스트는 파트너들과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갈 생각인데요. 동화책 출판을 통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 생명 존중을 위한 교육, 위기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은 물론 유기 동물에 대한 지원까지 끝없는 아이디어를 내고 있어요.

# 모습만 다를 뿐, 가족입니다.

펫포레스트에서 본 문구에요. 이제 우리나라에는 1500만이라는 반려동물들이 살고 있데요. 그리고, 그들은 사람들에게 끝없는 충성과 사랑을 주고 있어요. 폴앤마크가 반려동물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저는 벌써 기대가 되요. 미팅 중 폴 대표님께서 남기신 이야기로 이번 이야기는 마무리할께요. 

“세상에 똑같은 반려 동물은 하나도 없는 거군요. 하나하나 특별한 선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