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이라는 건 뭘까요? 애초에 왜 팀이 필요할까요?

혼자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 이루는 게 팀일 텐데, 실제로 그런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는 걸까요?

회사에서 관계는 뭘까요? 일 하러 왔는데 관계 때문에 일을 못 하겠다면, 일하기  싫어 진다면… 차라리 혼자 일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생명체에게 원활한 순환이 가장 중요하듯 팀, 조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순환이 되지 않는 팀은 없는 것만 못하지요. 원활한 대화와 상호 이해를 위해 수많은 조직, 팀은 늘 고민합니다.

그런데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부족함 때문일까요? 순조롭게 흐를 거라 기대한 팀의 혈류는 번번히 막히고, 곪아 터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걸 막기 위해 관리자를 두고, 얼르고 달래봐도 소용없습니다. 너무도 다른 우리들이 모이면 늘상 겪는 일이 갈등, 단절, 오해입니다.

건강하기 위해 진단이 필요하듯 순조롭고 원활한 팀 흐름을 위해 재미있는 진단 도구를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핀란드에서 개발한 팀빌딩을 돕는 이야기 도구, <스무스 팀>

무겁지 않은 스토리와 질문들을 통해 부드럽게 대화가 이뤄지게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지만 과정을 통해 발견하는 통찰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작게는 개개인의 강점과 특성을, 더 나아가서는 팀원들이 조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믿음과 바라는 점, 현재 가진 갈등과 어려움까지도 발견하게 됩니다.

리더는 팀원들 간의 업무와 관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역할과 책임이 각자의 역량과 선호도에 맞게 적절히 배치되어 있는지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정은 2시간 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퍼실리테이터의 자연스러우면서도 맥을 짚는 질문들을 통해 유쾌한 팀 빌딩과 깊은 성찰이 동시에 이뤄집니다.

모든 교육이 그러하듯, 특히 수많은 진단이 그러하듯 스무스 팀은 만능도구가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작은 편린만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무스팀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도출된 결과들을 지속적으로 함께 논의하며 팀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며, ‘함께 대화한다’라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갖추게 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으며 더 나은 과정과 결과를 만드는 이상적인 팀은 결국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이해하느냐 에서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 ‘앎’, ‘이해’를 위해 얼마나 잘 대화하느냐, 함께 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팀 진단 및 팀빌딩 프로그램 스무스팀, 한국에서는 오직 폴앤마크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교육 문의 : 폴앤마크 홈페이지 www.paulnmark.com /  031-718-0199) 4

“ 저는 억울했어요. 서운하기도 하고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사람들이 정말 몰라주는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하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 마지막에 사람들과 연결된 선 나오는 결과 있죠? 그거 보면 저랑 그 사람은 거의 이어져 있질 않았어요. 보면서 아차 싶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불만과 불편함이 그 사람을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 거란 걸 확인한 거죠. 딱 처음에 든 생각이 ‘밥 한번 먹어야겠다.’ 였어요. 경험이 부족한데 저 혼자 생각한 모습으로만 본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고요. “

“ ‘생각이 다르다’라는 게 당연한 것인데 막상 닥치면 ‘저 사람 왜 저래?’ 라고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제가 딱 그랬어요. 이 과정처럼 서로가 팀에 대해 가진 다양한 생각을 표현해 본 것 같아서 좋고, 특히 생각이 나뉜 몇몇 요소들은 깊게 이야기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