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저자 최재웅 | 폴앤마크 | 2014년 06월 26일 출간
ISBN 9788996715542
“공부의 신은 수업의 신이 만든다.”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한국형 티칭 노하우 24 가지
단순한 정보전달의 일방향 강의가 아닌 양방향의 소통형 강의에 대한 요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점점 더 빠르게 선진화되는 아이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교수방식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그러나 단순한 이론과 개인의 경험을 넘어서는 교수 기술의 전달을 위한 노하우는 실제로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말하는대로, 창조클럽 911등 국내 유명 방송사의 강연 프로그램 코칭을 도맡아 진행해 온 교육 컨설팅 회사 폴앤마크가 강연자와 강사들을 코칭하기 위해 만든 워크북을 직접 엮어 소개하는 책이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은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VAK이론을 기반으로 한 동선에서 심리이론 기반의 제스쳐까지 교수 기술 총망라
좋은 교수 기술은 학습자의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학습자/청중의 학습 스타일을 먼저 알아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어떤 학생은 영상을 ‘보면서(시각)’ 공부해야 머리에 잘 들어오고, 어떤 학생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을 ‘들어야(청각)’ 공부가 된다. 또 다른 학생은 배운 것을 직접 ‘해봐야(운동감각)’ 학습 능률이 오른다. 또 어떤 사람은 목표를 정했으면 반드시 성취해야 하고(삼각형), 조직에 꼭 필요한 유연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람(원형)도 있다. 이 다양성을 담아내는 기술 의 핵심중 하나는 동선에 있다. 교사가 앞으로 걸어갈 때 학습자의 심리는 어떻게 변화하며 학습자와 멀어질 때는 또 어떻게 달라질까? 아이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것과 손을 펴서 이야기하는 것이 달라지듯이 학습자에게 전달하는 손짓(제스쳐)의 변화 역시 아이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 학생의 잠재의식까지 장악하게 하는 교수 기술을 배우면 수업의 수준이 달라진다. 동선, 앵커링, 포즈, 제스쳐가 실제 수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기술을 전달한다.
“수업의 구성을 바꾸어야 새로운 수업이 탄생한다”
수업 설계의 기승전결을 가르쳐 주는 수업 설계의 기본원리
수업을 설계하는 것은 다만 기승전결과는 다르다.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수업에서 사용되는 이성적 전달을 넘어서서 좌뇌만큼이나 중요한 감성과 예술적인 재능을 담당하는 우뇌적 전달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좌뇌를 자극하는 정보의 영역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부여나 스토리텔링의 기본원리 등을 통합한 4MAT 교수 설계를 간단히 요약해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교수 방식을 통해 학습자들 모두가 좌뇌 우뇌의 자극에 노출되어 더 즐겁고 소통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낼 것을 친절하게 제안하고 있다. 늘 같은 방법만을 반복해오던 선생님의 수업도 어떻게 더 에너지 넘치는 수업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를 단 4단계의 방식으로 제안하고 있다. 뇌과학 기반의 교수 설계 이론은 학생들의 말초신경까지 자극하는 새로운 선생님의 교실 혁명을 위한 준비물이 될 것이다. 책을 읽다가 보면 다만 수업만이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어떻게 하면 더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지 알게 해준다.
“강의력이 회복되면 선생님들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삼성, LG, SK, CJ가 선택한 강의 스타일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교수 기술은 주로 더 시각적 정보의 정리와 상황별 전달에 조언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이 책의 저자인 최재웅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일관된 교수 전략을 제안한다. 결국은 자신의 지식이나, 외부적 환경 조건에 의한 교수법의 변화가 아닌 학습자의 스타일/인간의 성향에 기반한 교수 설계를 통해 수업을 바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의력이 올라가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고, 선생님은 그 자존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큰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이것이 최재웅 대표가 경험한 수업기술/강의력의 중요성이다.
소개 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 다소 생소한 수업의 신의 교수기술은 이미 한국은 물론 유럽과 미주에까지 역수출되며 그 진가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인력개발원을 비롯하여 LG, CJ, SK등 초일류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적용되고 있다. ‘수업의 신’으로 자신의 교실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자존감을 얻으려는 우리나라 선생님들과 강의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 바이블이다.
저자 소개
‘강사를 가르치는 강사’, ‘수업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진 최재웅 작가는 혁신적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컨설팅 회사 Paul&Mark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대표 강연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인력개발원, 현대자동차 그룹, 포스코, SK, LG, CJ, 롯데 등 국내 100대 기업과 유명 강사들의 강의 코칭을 진행해왔다.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UN을 비롯한 국제기구는 물론 국내외 기관과 함께 에콰도르, 베트남, 몰도바 공화국, 몽골 등 다양한 저개발국가의 교육 봉사와 탈북자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 다른 그의 저서로는 『수업의 신』, 『상담의 기술』, 『누구나 강연할 수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개리 채프먼의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5가지 사랑의 언어』, 『청소년이 알아야 할 5가지 사랑의 언어』, 존 맥스웰의 『선택』, 바비 드포터의 『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버니스 맥카시의 『4MAT 강의법』등이 있다.
목차
1장 수업의 신을 만드는 명강의 노하우
01 학생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02 교사의 다섯 가지 역활
03 주인의식이 수업을 바꾼다
04 학습 채널을 파락하면학생들이 보인다
05 교사의 동선이 수업의 수준을 높인다
06 학생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명령법
07 수업의 또 다른 언어,포스처 활용법
08 심리적 거리를 결정하는 손동작의 비밀
2장 공부법을 알아야 공부의 신을 만든다
09 공부하는 뇌의 네 가지 축
10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11 가르치는 방식, 뱅는 방식
12 수업을 재미있게 시작하는 기술
13 학생들은 포인트를 기억한다
14 설명과 실습이 있어야 수업이 완성된다
15 완전한 학습은 수업 내용이 삶에 적용되는것
16 최고의 수업을 만들기 위한 필살기
3장 수업의 신, 공부의 신과 만나다
17 학생들의 입을 열면 마음과 머리가 열린다
18 학생의 마음을 얻는 기술
19 학생들의 머릿속 이야기를 꺼내는 법
20 학생을 코칭할 때 주의할 점
21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고 행동하게 하자
22 면담, 진로 상담 시 유용한 질문법
23 공부의 신은 수업의 신이 만든다
등록된 후기가 없습니다.